수능 영어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던 제가 접하게 된 구현아 선생님의 강의는 말 그대로 ‘신세계’ 였습니다.

먼저, 구현아 선생님만의 리딩스킬을 통해 튼튼한 기초 없이 단순히 감으로만 문제를 푸는 데 익숙해져 있던 제게 지문 읽는 법부터 답을 찾는 과정까지를 하나의 구조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러한 리딩스킬을 적용하면 그 어떤 어려운 지문도 구조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자연히 정확하게 문제를 풀어낼 수 있게 됩니다. ‘불수능’이라고 불리는 이번 수능에서 가볍게 고득점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어려운 지문일수록 누구보다 빠르게 핵심만을 독해하는 리딩스킬을 적용해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단독문제로 출제될 뿐만 아니라 독해의 기본이 되는 문법에 있어서도 장황한 설명이 아니라 하나의 원리로 접근하는 방법을 통해 문법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쉽게 풀리지만 그렇다고 해서 요령이 아닌 가장 원론적이고 중요한 부분을 핵심적인 원리로 구성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획기적인 강의 내용과 더불어 구현아 선생님만의 카리스마와 파워풀한 강의 능력으로 강의의 길이와 상관 없이 수업시간 내내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었고, 이에 따라 영어 성적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끔씩 해주시는 수험생활에 대한 조언이나 격려는 힘든 고3 생활 속에서도 에너지를 찾고 다시 힘을 내 공부할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영어에 자신감을 갖게 해주시고 결과로 보여주신

구현아 선생님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