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TC 처음 갔을 때가 고1이였는데 그 때는 주제, 빈칸, 문법 모두 그냥 감으로만 문제를 풀었습니다. 근데 RUTC를 가서 처음 리딩 스킬이랑 그래머 스킬을 듣고 문제를 풀 때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는 것이 아니라 중요하고 집중해서 읽어야 할 부분을 집중해서 읽어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영어 공부에 관한 도움만 받은 것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비록 계속 영상 강의만 들었지만 매주 영상 강의에서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과 가끔 수업 끝날 때 오셔서 해주시는 말씀이 고등학교 3년 동안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RUTC의 좋은 점은 힘들더라도 그냥 학원에서 하라는 대로 꾸준히 하면 언젠가는 실력이 오르는 게 보장된다는 점입니다. 처음 고1 때 비결수업 들을 때는 분명 리딩 스킬과 그래머 스킬을 듣고 확실하게 익혔다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70점대 점수가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수업을 듣고 선생님이 조언해주시는 대로 따라갔더니 실력도 점차 쌓이고 자신감도 생겨서 수능 볼 때에도 덜 긴장하고 시험 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문제를 감으로만 풀던 제가 이렇게 확신을 가지며 문제를 풀게 된 것 다 RUTC덕분인 것 같아요. 감사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