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RUTC는 영어공부 뿐이 아닌 수험행이 가져야할 태도, 자세와 공부법 인생을 가르쳐준 장소이고 구현아 선생님은 제게 많은 것을 알려주신 스승님입니다. 공부의 필요성을 막연히 느끼고 적당히 공부하던 제게 RUTC의 정신을 불어넣어주어 한번 수능에 도전해보겠다는 의지도 생기고 목표를 갖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고3으로서 해야할 공부량과 받게 되는 스트레스, 목표치보다 나오지 않는 성적 때문에 힘들 때 1주일에 한번 가는 RUTC는 재충전의 기회였습니다. 계속 포기하고 싶고 힘들고 흔들리는 마음을 가지고 RUTC에 가면 구현아 선생님은 언제나 변함없이 열정적으로 수업을 하셨고 그 수업을 들으면서 다시 공부할 힘을 얻었습니다. 수업 중간에 해주시는 쓴소리도 다시 마음잡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힘을 주었습니다. 전 그렇게 공부를 열심히 하는 편이 아니였고 모의고사 평균 등급이 언제나 5등급인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d-day가 365가 되는 시점에서부터 공부를 시작했고 평소 안하던 공부를 하고 너무 낮은 성적을 원하는 성적까지 올려아 하는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1년동안 RUTC에서 얻은 정신력과 의지, 구파워의 영향을 받아 수능날까지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고 평균등급 1.4등급이라는 받아본 적 없는 성적을 받아 당당히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인서울도 무리였던 제가 연세대학교라는 학교에 입학할 수 있게 해준 RUTC와 구현아 선생님께 감사합니다.